E595 분해,램추가 - 메모리 8GB에서 16GB 듀얼채널로 업그레이드
기존 옵션이었던 8GB가 부족한 듯 느껴져서 삼성램을 구매했습니다.
E595의 기본 램은 19200이 껴져있어요. 스펙을 보면 2400Mhz라고 되어있었죠?
어차피 램은 낮은 수율에 맞춰서 듀얼로 돌아가니 21300이던 19200이던 싼 물건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아래 제가 구매한 링크 남겨드릴게요.
시금치 색깔과 같다하여 시금치램이라고도 불리는 삼성전자의 램입니다.
램을 추가하기전에 밑 부분 부터 뜯어야합니다.
나사를 따로 보관할 필요없이 걸쇠가 있어서 나사를 풀기만하면 됩니다. 소비자 혹은 수리기사의 귀찮음을 덜어주는 부분이네요. 나사를 다 풀고나면 윗부분에 힘을 줘서 틈을 만들고, 안쓰는 신용카드/교통카드 등으로 틈새를 갈라줍니다.
딱,딱 소리가 나면서 틈새가 벌어지는게 느껴지셔야해요.
조립/분해를 위해 이번 기회로 정밀 드라이버 세트를 하나 샀습니다. 외국산이라 그런지 별모양 나사가 많지만 십자/일자 드라이버 헤드도 충분하고 자성도 있어서 나사를 조이고 푸는데 편하더라구요.
사진을 보시면 지금 빠져있는 위치의 드라이버 헤드를 사용해서 모든 나사를 풀수있습니다. 원래 외산 노트북의 경우 함부로 뒷판을 못열게 하려고 별모양나사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씽크패드는 여러부분에서 좋네요.
같은 회사의 lenovo ideapad s시리즈의 경우엔 별모양 나사로 되어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드라이버는 샤오미 제품입니다. 이것 역시 링크로 남겨드릴게요.
뒷면을 열면 각 부품의 상태를 볼 수 있어요. 외장그래픽이 안들어간만큼, 팬이 1개네요. 그래도 히트파이프가 2개여서 발열에 정말 강합니다. 지금 램 부분 하나가 비어있는데 이 공간이 오늘 채워줄 공간입니다.
끼워져 있는 램 위에 꽂힌게 무선랜카드에요. 이거는 저번에 주문한 인텔랜카드가 도착하면 바꿔줄 예정입니다.
램을 추가하기전, 아주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배터리를 분리해줍니다.
배터리가 분리되지 않았을 경우 남은 전력으로 인해서 쇼트가 나버리면 곧바로 고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배터리는 고정된 나사 3개를 풀고 분리하셔야해요. 배터리 분리할 때 연결부가 너무 빡빡하게 물려있어서 일자드라이버로 밀어내어 겨우 뺐습니다.
이때 기판 손상안가게 조심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램 꽂을 부분입니다. 보시면 옆에 걸쇠가 있습니다. 이 걸쇠를 미리 빼두는게 아니라 메모리를 꽂으면 알아서 걸쇠가 올라와 고정시켜줍니다. 신경 안쓰시고 램을 딱,딱 소리들릴때까지 힘을 주어 꽂아주세요.
램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장착 후 배터리도 잘 껴서 조립해줬습니다.
뒷판 다시 씌울 때도 딱딱 소리가 나게 닫아주셔야 해요.
이제 램을 잘 인식하나 확인해야겠죠?
아주 잘 인식하고 있네요.
추가로 정보를 드리면 라이젠 내장그래픽의 경우 고정적으로 램을 차지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4GB이상의 램을 사용하셔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수 있어요.
라이젠이 멀티코어, 멀티스레딩에 강한건 유명합니다. 병렬환경에 강하다는 말이죠.
따라서 램도 8GB 1개를 끼우신다기보다는 4GB*2로 듀얼채널을 구성해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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