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배당명가 - 100년이상 배당을 준 기업들

이번 주제는 100년이상 꾸준히 배당을 주고있는 기업들입니다.

원문:finance.yahoo.com/news/13-dividend-stocks-paid-investors-200352075.html

기사에서 작성된 13가지의 기업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코카콜라
처브
처치 앤 드와이트
PPG 인더스트리즈
제너럴 밀스
콜게이트 팔모라이브
스탠리블랙앤데커
프록터 앤드 갬블
존슨컨트롤즈
콘솔리데이티드 에디슨
엘리 릴리 앤 컴퍼니
엑슨모빌
요크 워터

이 기업들 중에 코카콜라가 배당을 제일 짧게 했습니다. 1920년 부터 쭉 배당을 줬죠.

1815년 부터 배당을 주기 시작한 요크워터는 올해로 600번째 배당을 줬다고 하네요.

이 기업들 중에서 제가 관심있는 기업 몇개만 추려서 오늘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엑슨모빌

엑슨 모빌은 요즘 유가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데 배당명가로 이름나 있는 만큼 배당컷 할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되네요. 명성을 쌓아올린 기간도 중요하지만 배당을 줄 돈이 없는 것도 아니니 말입니다.

엑슨모빌이 1882년부터 이어온 배당강자의 이름을 포기할 것 같진 않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언제 종식될지 몰라 석유관련기업들이 아주 힘든 시기이고, 계속 힘들겠지만 엑슨모빌만큼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버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 짧은 견해로 살펴본 현 증권시장은 핫이슈인 언택트에 몰려있는게 보여서 엑슨모빌에 돈이 유입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크루즈선도 뜨지 않고 비행기도 뜨지않고, 여러모로 악재가 겹쳤네요. 그래도 가격만 놓고보면 코로나 이전 가격의 절반이기 때문에 몇년씩 묵혀놓을만한 종목이라고 생각됩니다.

▶코카콜라

“We are seeing an improvement,” -CEO James Quincey

저는 코카콜라를 $45이하로 계속 분할매수하고 있는데, 트럼프의 행보, 코로나의 장기화에 따른 증시의 움직임과 달리 코카콜라는 실물경제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나스닥 주식들을 보면서 코카콜라만 안오른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금 실물경제 분위기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잘 버티고 있다고 봅니다. 지난 몇달동안 다우지수가 1% 오를동안 코카콜라는 4.5%의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다우와 코카콜라의 격차는 오프라인 매장의 오픈, 각종 엔터테인먼트 행사들(영화, 스포츠 등등)의 재개와 동시에 좁혀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