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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2주의 검토기간 끝에 애드센스 승인이 났습니다.

 

블로그를 해보는 건 이번이 두번째지만 반려없이 한 번에 승인받았던건 첫 블로그에서 많은 고난을 거쳤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애드센스를 승인받은 건 기분이 좋은 일이지만 실질적인 수익이 발생하는 건 다른 문제라는 것을 알기에 소감은 이쯤에서 마치고, 제가 애드센스를 한번에 받을 수 있었던 팁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내가 직접 작성한 적당한 길이의 글.

애드센스 승인조건을 찾아보면 가장 많이 보이는게 글자수 관련한 이야기입니다.

 

누구는 1000자 이상, 누구는 2000자 이상의 글을 꾸준히 써야 승인받기 쉽다고 하죠. 

 

맞는 말이지만 여기에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썼던 글을 복사해오면 안됩니다. 양질의 글이라는 말이 이 의미입니다.

 

누군가가 아니라도, 심지어 자신이 쓴 글이어도 그대로 복사해서 어미만 바꿔 글을 작성한다면 저품질의 글이됩니다.

 

내가 직접 작성한 구글의 검색엔진이 같은 문서라고 판단하지 않을 글로 1000~2000자 정도를 써야한다는 말이죠.

 

글의 개수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구글의 검색엔진은 아무리 많은 글을 썼어도 양질의 글 하나를 더 높이 평가하는 것 같더군요.

1

광고가 붙을만한 주제인가?

애드센스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 Ad. 즉 광고입니다.

 

광고는 광고주의 의뢰로 생성되며 애드센스는 광고주의 의뢰를 받아주는 일종의 대리광고같은 개념이죠.

 

그래서 글의 내용이 광고가 붙을만한 주제인지 고려해봐야합니다.

 

단순히 일기를 적으신다면 광고를 배치하기에 부적절하기 때문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힘듭니다.

2

내 글이 번역됐을 때 어떨까

이 부분은 애드센스의 범위를 넘어서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 검색엔진최적화에 관련한 부분이지만 애드센스와도 관련이 있을 것 같아 남겨봅니다.

 

애드센스 승인 팁을 찾아보셨다면 이런 말도 보셨을 겁니다.

 

"문장을 ~다 로 맺어줘야해요"

 

이 말을 하신 분이 SEO에 정통하신 분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검색엔진은 문서를 판단할 때 번역이 됐을 경우도 고려합니다. 그래서 번역시에 어색한 부분이 많을 수록 저품질의 글이라고 판단하죠.

 

" ~다 " 로 문장을 끝낸다는 것은 번역시에 더 자연스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검색엔진이 양질의 글이라고 판단할 근거가 됩니다.

 

핵심은 "내 글이 번역됐을 때 어색한 부분이 적어야한다"입니다.

 

"~해요", "~입니다" 와 같은 문장을 끝맺어주는 말이 있으면 좋고, "ㅋㅋㅋ","ㅎㅎㅎ"와 같은 번역이 안되는 말을 줄이는 방식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금지가 아닙니다. 적으면 좋다는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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